매월 한 차례 공연, 퍼포먼스, 토크콘서트 개최

제주시 아라동에 위치한 아트락소극장은 5월부터 시작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저녁 공연 ‘아트락데이’를 11월까지 이어간다고 밝혔다.

8월 7일에는 밴드 ‘끝없는 겨울방학’과 밴드 ‘바나나문’을 초청한다. 시간은 모든 공연이 동일하게 오후 7시다. 두 팀 모두 비교적 신생 단체지만 제주에서 오랜 기간 밴드 음악을 해오던 베테랑들이 모였다.

10월 2일은 춤꾼 박연술씨와 어쿠스틱듀오 소금인형이 함께 제주의 아름다운 환경에 대한 퍼포먼스로 이야기해보는 ‘상상해봐요’ 공연을 펼친다. 11월 6일에는 김수열 시인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어디에 선들 어떠랴’로 일정을 마무리한다.

아트락소극장은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그래도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을 포기하지 않고 이겨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공연을 기획했다”면서 “TV에서 그리고 대규모 공연장에서 슈퍼스타를 보는 즐거움도 좋지만 우리와 가까운 곳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예술로 표현해내는 제주의 아티스트들을 직접 보는 즐거움 또한 새로운 힐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런 활동들이 코로나 시기에 더욱 슬기로운 문화생활이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소개했다.

아트락데이는 아트락소극장이 주최하고 제주문화예술재단과 제주도가 후원한다. 현장 관람은 사전 예약에 한정한다. 입장료는 1만원이다. 유튜브 채널 ‘아트락TV’( www.youtube.com/user/luppyworld )에서도 실시간 중계한다.

아트락소극장
제주시 연신로156
http://artrockn.com
www.youtube.com/user/luppywor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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