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배경, 제주어 입힌 오페라 ‘코지 판 투테’
제주 배경, 제주어 입힌 오페라 ‘코지 판 투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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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단체 ‘오페라뱅크’ 20일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정기 공연

제주에서 활동하는 오페라 전문 단체 ‘오페라뱅크’는 20일 오후 7시30분 제주도 문예회관 소극장에서 ‘제2회 정기 오페라’ 공연을 가진다.

이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 오페라 ‘코지 판 투테’를 새롭게 연출·각색한다. 18세기 이탈리아를 배경으로 하는 원작에 제주를 입혀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제주판 코지 판 투테를 선보인다는 포부다. 

총 연출은 최효림 오페라뱅크 대표가 맡고 음악 코치는 박문향 피아니스트가 담당한다. 출연진은 소프라노 공현진·정유리·한소영, 테너 최재호, 바리톤 한진혁, 베이스 오준희, 피아노 강예인, 그리고 소리꾼 이희철이다.

박지영 오페라뱅크 홍보 담당자는 [제주의소리]와의 통화해서 "오페라뱅크는 매해 소극장 오페라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모차르트의 코지 판 투테를 각색했다. 시대 배경을 현대 제주로 바꾸고 표준어 대사에 제주어를 가미했다. 한 달 살기 같은 제주 문화도 반영해 흥미롭게 관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최효림 대표는 “세계적인 오페라를 제주적인 요소로 각색해 제주에 새로운 소극장 오페라 공연 문화의 바람을 일으키겠다. 도민들에게 문화 예술 향유를 제공할 이번 연주회에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오페라뱅크의 제2회 정기 오페라 연주는 오페라뱅크가 주최·주관하며 제주도와 제주문화예술재단이 후원한다.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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