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전·신제주초등학생들, 제주대병원에 손편지·물품 전달

사진=제주대병원.

제주대학교병원(병원장 송병철)은 최근 장전초등학교와 신제주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로부터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응원 물품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장전초등학교 6학년 2반 학생 18명은 손편지들과 금일봉 10만원을 병원에 보냈다. 신제주초등학교 6학년 김채은·변하윤 학생은 손편지와 간식을 전했다. 

학생들 편지에는 ‘제주도의 영웅! 의료진분들에게…’ 등의 응원 메시지가 담겼다. 학생들의 정성에 화답하고자 제주대병원도 선물을 보낼 예정이다.

송병철 병원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감동 물품이 제주대병원에 큰 힘이 됐다”면서 “미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코로나19 확산 방지, 극복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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