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너지공사(사장 황우현), 제주은행(은행장 서현주)은 지난 11일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한경면 신창리 홀로 사는 어르신 댁을 방문, 노후 창호 교체를 위한 지원금을 전달했다.

이번 사업은 신창리사무소를 통해 추천받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기존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향상과 효율 개선을 위해 노후 창호를 교체하고 방충망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강보신 에너지공사 감사인권팀장은 “열악한 환경에서 지내고 있는 어르신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너지공사와 제주은행은 올해 도내 6개 마을을 대상으로 창호 교체 지원을 비롯해 다양한 취약계층 지원 사회공헌사업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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