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3시쯤 제주시 구좌읍 행원리 행원포구 동쪽 해안에서 김모(42)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당시 현장에 있던 서핑객이 패들보드를 이용해 김씨를 구조하고 갯바위로 이동시켰다. 김씨는 심정지를 일으켰으나 현장에 있던 사람들이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해 호흡을 되찾았다.

김씨는 오후 3시20분쯤 현장에 도착한 119구급대에 의해 제주대학교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