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수정 14일 오후 7시5분] 폐막을 앞둔 제주국제관악제 7일째 일정 일부가 코로나19로 취소됐다. 

14일 제주도와 제주국제관악제조직위원회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부터 제주문예회관에서 진행된 ‘청소년관악단의 날’ 일부 공연이 취소됐다. 

청소년관악단의 날에 참가한 고등학교 관악부 단원이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면서 관악제 일정 일부가 취소됐다. 

문예회관에 대한 전체 방역이 진행중이며, 이날 오후 8시부터 문예회관에서 예정된 원완철(대금), 제주대학교 윈드심포니(지휘 허대식)의 공연도 취소됐다. 

올해 26회째 맞은 ‘2021 제주국제관악제’는 지난 9일 개막했으며, 오는 1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준비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