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와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는 ‘녹색관광지 만들기’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사설관광지 11곳에 녹색제품을 지원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도내 생산 녹색제품 보급 촉진과 함께, 해당 사설관광지 내 물품의 녹색제품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지난 2016년부터 도내 관광업계와 협력을 통한 지역특화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도내 생산 녹색제품 중 사무용지 및 화장지류 등을 지원해 추가적인 녹색제품 구매를 도내 녹색제품 생산업체와 연결하고 있다.

녹색관광지 참여 사설관광지는 김녕미로공원, 김녕요트투어, 메이즈랜드, 방림원, 상효원, 생각하는 정원, 제주미니랜드, 제주민속촌, 제주해양동물박물관, 카멜리아 힐, 휴애리 자연생활공원 등 총 11곳이다.

‘녹색관광지 만들기’는 친환경 소비 확산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녹색제품 보급촉진과 그린카드 혜택 적용 사설관광지 확대 및 홍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그린카드는 친환경제품 구매, 에너지절약 등 친환경 소비생활 실천 시 포인트 제공 및 공공시설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카드서비스다.

녹색관광지를 방문해 그린카드를 제시하면 일정수준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타 서비스 이용 관련 문의는 제주녹색구매지원센터(064-759-21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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