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성경제인협회(회장 임민희)는 지난 16일 성명서를 내고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향후 국가 발전을 위해 더 큰 활동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하며 그 뜻을 지지하고 존중한다”고 밝혔다.

협회는 “원 지사가 7년간 재임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 ‘더 큰 제주’를 위해 끊임없이 보여준 도정운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고 호평했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주력했다”면서 “제주경제 체질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제주여성경제인들은 깊이 감사드린다”고 평가했다.

협회는 “사임하면서도 제2공항 건설에 강력한 의지와 애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제주여성경제인들이 공항인프라 확충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면서 “제주도와 도의회는 도지사의 공백으로 인해 한 치의 도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피력했다.

원희룡 도지사 중도사임에 대한 제주 여성경제인 성명서

제주여성경제인협회 회원 및 여성경제인들은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내년에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 출마를 위해 지난 11일 도지사직을 사임한 것에 대해, 임기를 마무리하지 못한 아쉬움이 크지만, 향후 국가 발전을 위해 더 큰 활동을 펼쳐 줄 것을 기대하며 그 뜻을 지지하고 존중한다.

제주여성경제인들은 원희룡 지사가 지난 2014년 7월부터 제37대·제38대 제주특별자치도지사로 7년간 재임하면서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청정제주’를 비전으로 도민과 함께 ‘더 큰 제주’를 위해 끊임없이 보여준 도정운영 노력을 높이 평가한다.

특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대미문의 충격에도 불구하고 ‘범도민 위기극복 협의체’를 신속히 구성해 지역경제 위기극복과 발전을 위해 최우선적으로 주력함으로써, 제주경제 체질강화에 크게 기여한 점에 대해 제주여성경제인들은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여성경제인들을 위한 온라인 쇼핑몰 구축과 기후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카본프리 아일랜드 2030’프로젝트 추진에 응집력을 발휘했고,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제주형 뉴딜산업과 인재 육성에도 도정역량을 집중함으로써 제주를 혁신과 변화의 상징으로 탈바꿈 시키는 성과를 일궈냈다.

비록, 마무리 짓지 못했지만 원희룡 지사가 지사직을 사임하면서도 제2공항 건설에 강력한 의지와 애정을 보여줌으로써 우리 제주여성경제인들이 공항인프라 확충에 기대감을 갖게 했다.

마지막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도의회는 도지사의 공백으로 인해 한 치의 도정 공백도 발생하지 않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 드린다.

2021년 8월 16일

제주여성경제인협회 임 민 희 회장 외 회원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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