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은 클래식 음악 활성화를 위한 기획 공연 시리즈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을 8월 28일부터 10월 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간은 오후 5시, 장소는 김정문화회관이다.

첫 번째 공연은 8월 28일이다. 브릴란테브라스밴드가 ‘Couleur d'or(금색)’라는 제목으로 나선다. 필립 스파크의 <하이랜드 찬가>, 야곱 드 한의 <로스 로이>, 엔리오 모리코네의 <가브리엘 오보에> 등 다양한 관악기 음악을 들려준다. 브릴란테브라스밴드는 전문 금관 악기 연주자와 타악기 연주자들이 모여 2019년 창단한 제주지역 공연 단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관람객은 80명 이내로 제한한다. 입장 시 발열 체크, 방문자 명단 작성, 마스크 착용 등을 의무적으로 지켜야 한다. 입장권은 오는 8월 23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서귀포시 E-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제주형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라 공연은 정규 공연시설에서만 가능하다. 거리두기를 반영한 객석 제한 조치도 병행돼야 한다.

김정문화회관 ‘토요일 토요일은 클래식’은 8월 28일을 시작으로 10월 2일까지 진행한다.

▲9월 4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청소년 협주곡 음악회 Joy Chance’ ▲9월 11일 플루티스트 김수연 ‘플루트로 떠나는 세계 여행Ⅱ-독일’ ▲9월 18일 제주체임버오케스트라 ‘오소록한 음악회’ ▲9월 25일 오퍼커션앙상블 ‘타악기와 썸타다’ ▲10월 2일 제주심포니오케스트라 ‘리빙 콘서트’ 순으로 이어진다.

문의 : 서귀포시 김정문화회관(064-760-3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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