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렌터카·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파트너십 체결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와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강승진)은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아트홀에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제3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개회식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제주지역 최다 렌터카 보유 기업, SK렌터카(대표이사 황일문)와 사단법인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이사장 강승진)은 20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 JEJU) 아트홀에서 ‘제주 농촌융복합산업 활성화 및 지역 상생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은 제3회 6차산업제주국제박람회 개회식 부대행사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오태희 SK렌터카 제주지사장과 강승진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 이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는 2014년 창립 이후 성장 가능성, 차별성, 사업가 마인드 등을 지닌 농업인·소상공인·사회적기업 등을 발굴해왔다. 지금까지 6차산업 인증 사업자 122곳에 체계적인 관리, 맞춤형 지원을 펼치고 있다.

양쪽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유기적인 업무 협조 체계를 구축한다. 6차산업과 제주 농업·농촌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제주 농촌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SK렌터카는 제주농업농촌6차산업지원센터를 통해 정부 인증을 받은 지역 내 다양한 특산품을 구매, 제주에서 단기 렌터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지역 친화적인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또 SK렌터카는 감귤 따기 체험, 제주 초콜릿 만들기 등 제휴 프로그램을 개발하거나, 지역 체험 프로그램 할인 쿠폰을 제공하는 등 이색적인 경험까지 제공할 구상이다.

앞서 SK렌터카는 최근 2년 동안 제주 농가로부터 햇감귤 약 80톤, 삼다수 22만병을 구매했다. 이를 SK렌터카 제주지점과 빌리카 이용 고객에게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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