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산 제2공항 건설 ‘재추진’ 44.5% vs ‘백지화’ 50.9%
제주 성산 제2공항 건설 ‘재추진’ 44.5% vs ‘백지화’ 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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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소리 지역현안 여론조사] 정석비행장 활용 ‘찬성한다’ 38.6% vs ‘반대한다’ 52.5%

국토교통부가 재보완한 제주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환경부가 ‘반려’ 하면서 2015년 11월 결정된 서귀포시 성산읍 후보지의 제2공항 건설 사업추진은 새로운 국면을 맞았다.

환경부는 3차례 서류 보완 요구에도 국토부가 중요한 사항을 누락하는 등 전략환경영향평가서가 적정하게 작성되지 않자, 협의를 진행할 수 없다며 최종 ‘반려’ 결정을 내렸다.

국토교통부가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반려 사유를 해소해 전략환경영향평가서(본안)를 작성한 후 다시 환경부에 협의를 요청해야 한다.

찬성측은 국토부의 사업 재추진을 촉구하는 반면 반대측은 반려 사유를 해소할 수 없다며 사업 중단을 촉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제주 지역구 국회의원들은 공항인프라 확충 대안으로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정석비행장 활용 검토 내용을 담은 ‘제주지역 공항인프라 확충 및 갈등해소 해법 모색 토론회’ 개최까지 검토했지만 성산 제2공항추진단체들의 반발에 부딪혀 돌연 토론회를 취소하는 등 갈등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제주 성산 제2공항 건설] ‘재추진해야’ 44.5% vs ‘백지화해야’ 50.9%

[제주의소리]가 제주 (성산) 제2공항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환경부의 ‘반려’ 결정 이후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성산 제2공항 반대가 찬성을 근소하게 앞섰다. 오차범위(±3.4%p) 이내다.

응답자의 50.9%는 ‘백지화 해야 한다’고 응답했다. ‘보완해 재추진해야 한다’는 응답은 44.5%였다. 모름과 응답거절이 4.7%p에 불과할 정도로 찬반에 대한 도민의 평가가 팽팽하게 갈렸다.

연령별로는 40대 53.5%, 50대 58.8% 등 여론주도층에서 백지화 의견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반대로 20대 청년층은 53.8%가 재추진 의사를 밝혔고, 백지화는 45.5%로 조사됐다. 

지역별로는 제주시와 서귀포시간 온도차가 뚜렷했다. 제주시는 ‘백지화 해야한다’는 응답이 53.7%인 반면 서귀포시는 52.3%가 ‘보완해 재추진해야 한다’고 답했다.

제주시를 지역 국회의원 선거구로 구분하면 제주시갑의 백지화 의견이 56.4%로 더 높았다. 제2공항 후보지와 근접한 제주시을은 ‘백지화’ 50.8%, ‘재추진’ 45.5%로 격차가 좁아졌다.

정치성향에서도 자신을 보수성향이라고 답한 응답자의 ‘재추진’ 비율이 56.3%로 ‘백지화’ 41.5%를 15% 가량 앞섰다.

반면 자신을 진보성향으로 말한 응답자의 58.8%는 사업 백지화를 선택했다. 재추진 의사를 밝힌 응답자는 39.4%로 격차가 20% 가까이 더 벌어졌다.

◇[제2공항 정석비행장 활용] ‘찬성한다’ 38.6% vs ‘반대한다’ 52.5%

정석비행장 활용은 정치권에서 먼저 언급했다. 성산 제2공항을 대신할 공항인프라 확충의 대안으로 등장했지만 찬성과 반대측 모두 성급한 논의라며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제주의소리]가 환경부의 ‘반려’ 결정 이후 지역 국회의원을 중심으로 재등장한 정석비행장 활용 방안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반대 의견이 오차범위 밖에서 찬성을 앞섰다.

‘찬성한다’는 38.6%인 반면 ‘반대한다’는 응답은 52.5%로 13.9%p 차이를 보였다. 모름이나 응답거절 등 판단을 보류한 응답자가 8.9%에 불과할 정도로 의견 개진 비율이 높았다.

연령별로는 전 구간에서 반대가 찬성 의견을 웃돌았다. 성산 제2공항 재추진 응답 비율이 높았던 20대에서도 ‘반대한다’가 54.0%로 ‘찬성한다’ 36.2%를 크게 앞섰다.

지역별로도 반대 여론이 우세했다. 제주시는 반대 53.6%, 찬성 37.1%로 격차는 16.5%p였다. 다만 서귀포시는 반대 49.8%, 찬성 42.3%로 격차가 제주시의 절반인 7.5%p로 줄었다.

정치성향에서도 보수와 진보와 관계없이 반대 의견이 높았다. 보수성향은 반대 52.2%, 찬성은 42.3%다. 진보성향은 반대 54.2%, 찬성 36.6%로 모두 오차 범위 밖 차이를 보였다.

이번 여론조사는 [제주의소리]가 여론조사전문기관인 한국갤럽에 의뢰해 19~20일 제주도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1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직선거법 제108조3항에 의거해 사전 실시신고 시 목표표본 크기인 800명을 기준으로 가중 처리했다.

통신사에서 제공한 휴대전화 가상 안심번호를 무작위로 추출해 100% 무선전화 인터뷰로 진행했다. 가중값 산출 및 적용은 2021년 7월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인구 기준에 따라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셀가중)를 부여했다.

응답률은 21.0%,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4%p다. 해당 보도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24시간 후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여론조사 자료의 저작권은 [제주의소리]에 있습니다. 인용 보도시 ‘제주지역 인터넷언론 [제주의소리]가 여론조사전문기관 한국갤럽에 의뢰해 8월19~20일 이틀간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이라고 출처를 명확하게 밝히고 인용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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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전 메인에 올려놓고 2021-09-02 19:28:13
내일줄을 모르네

그런다고 소리 너희들이 털끝만치라도 무언가를 움직일 수 있다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124.***.***.129

나그네 2021-09-02 08:39:41
제2공항건설에대한 찬반의견은 제주도민전체가 아니라 그지역주민들과 이권과 관계없는 전국에 의견을 들어보아야 타당하다고 생각이 됨니다. 공항 이용객이 제주도민만 이용하는것보다 그외지역 주민이 공항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으로 인하여 그지역에 의견이 중요하다할것입니다. 제주지역 성산읍지역 이외의 주민은 공항이 필요성보다 본이이 거주하는지역이 상품성가치, 기존에 공항으로 누리고있던 상품성이 떨어짐에 반대를 하고있으니 기존 공항주변에 의견은 도민이라는 명분으로 참여시키는것은 또다른 이권이 개입되는 사항이라고 하겠습니다.
203.***.***.199

루카쿠 2021-09-02 07:57:21
오차범위 네요 성산읍은 압도적으로 높아요
39.***.***.20

선동하지 말거라 2021-09-01 16:16:03
소리야

이거보는 사람들 거의읍단다

너무 애쓰지말거라
39.***.***.75

제주그린 2021-09-01 12:49:01
800명 갖고 제주도를 좌지 우지 하지 맙시다.
핸드폰 저장된 사람만 많으면 1천명이 넘는데~
국회의원선거도 설문조사와 다른경우 많이 봤는데
고작 800명으로 ~
110.***.***.1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