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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공무원의 비위행위를 밝히기 위해 제주시청을 압수수색한 것으로 확인됐다.

27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지난 26일 경찰이 제주시청 A부서를 전격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A부서 소속 직원이 코로나19 관련 업소 단속 과정에서 비위 행위가 있었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제주시 공무원 1명을 입건해 관련 내용을 확인중이다. 다만, 현재 비위행위가 무엇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수사 과정에서 추가 입건이 이뤄질 수도 있다. 

이와 관련해 경찰 관계자는 “관련 자료 확보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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