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제주는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주는 2일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흐리고 가끔 비가 오겠다. 

이날 오후 6시부터 오는 3일 오전 6시 사이 시속 55km 이상의 돌풍이 예상되며,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의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오는 3일까지 최대 60mm며, 제주 남부와 산간 등 지역에는 80mm 이상의 비가 오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27~28도로 평년(28~29도)과 비슷하겠다. 

제주가 대체로 흐리고, 중산간 이상 지역에는 짙은 안개나 박무가 낀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는 3일 제주는 제주 인근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아 흐린 날씨가 이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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