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 코로나19 확진자 7명이 추가됐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코로나 확진자 7명(2642~2648번)이 추가됐다. 누적 확진자는 총 2468명이다. 

확진자 7명 중 5명은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며, 1명(2644번)은 지난달 31일 서울에서 제주에 입도했다. 나머지 1명(2643번)은 코로나 의심 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았다.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5명 중 4명(2642번, 2645번, 2646번, 2647번)은 자가격리 해제를 앞둬 진행된 진단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명(2648번)은 전주에서 지난달 29일 입도해 전주 1193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격리하던 제주 2635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2635번 확진자는 자가격리중 인후통 등 증상이 나타나 진단검사를 받았으며, 지난 3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방역당국은 코로나 유증상으로 진단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은 2643번 확진자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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