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7명(#2663~2669번)이 코로나19 양성 통보를 받아 누적 확진자 수가 2669명으로 늘었다.

신규 확진자 중 제주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는 1명뿐이다. 이마저 격리 중 검사를 받아 전파 가능성은 낮다. 2명은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자발적 검사에 임한 경우다.

나머지 4명은 외부 유입에 의한 감염 사례다. 다른 지역 확진자의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3명이다. 지역은 서울 마포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대전시다. 해외 입국자는 일본 방문자다.

주간 확진자 수는 57명으로 최근 한 달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내려갔다. 일주일간 일평균 확진자도 8.14명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준(13명 미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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