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송창윤)과 사단법인 제주아이특별한아이(대표 이보림)가 발달 장애아동 돌봄 및 정책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발달 장애아동 돌봄과 인식 및 정책개선을 바탕으로 발달 장애아동들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지역 발달 장애아동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들이 또래 친구들과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놀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키로 했다. 

더불어 장애인 인식과 정책개선 등을 통해 아이들이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인화로사회적협동조합은 사람꽃 마을카페와 수눌음육아나눔터 공간 운영 등 지역 취약계층과 중장년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제주아이특별한아이는 2017년 제주도 발달지연 및 발달 장애아동 부모 자조 모임으로 시작한 단체로 발달 장애아동의 이해와 양육을 위한 정보를 나누고 교육환경 개선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이보림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사각지대에 있는 발달 장애아동 문제가 사라져 더 행복한 제주 공동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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