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6명(#2712~2717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누적 확진자가 2717명으로 올라섰다.

신규 확진자 중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나머지 1명은 유증상자으로 감염 경로를 확인 중이다.

도내 확진자 중 2명은 대정초등학교 관련자다. 대정초는 7일 첫 확진자 발생 이후 나흘 만에 바이러스가 학생과 가족 등으로 전파되면서 관련 확진자가 28명으로 늘었다.

대정초를 거쳐 확진자 3명이 발생한 대정중에서는 416명에 대한 진단검사 결과 다행히 전원 음성 판정이 나왔다.

확진자 1명이 발생한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BHA(브랭섬아시아홀) 국제학교에서 학생과 교직원 등 60명에 대한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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