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남수 의장과 의장단 “코로나19로 인한 고통 지속적으로 관심 가질 것”

15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의장단. ⓒ제주의소리
15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는 좌남수 제주도의회 의장과 의장단.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내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 격무부서 등을 격려 방문하고, 코로나19로 인한 고통에 공감하며 향후 지속적으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제주도의회 좌남수 의장과 의장단은 지난 13일부터 사회복지시설과 격무부서, 전통시장 등 3개 분야로 나눠 위문·격려 방문을 벌이고 있다.

13일부터 이틀에 걸쳐 가롤로의 집, 우리동네지역아동센터, 예담요양원, 평안전문요양원 등 사회복지시설 4곳을 방문해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위문했다.

15일에는 119종합상황실을 비롯해 제주경찰청, 해병대 제9여단,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을 방문, 제주지역 치안상황 점검과 근무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도의회는 이번 격려·위문 방문을 통해 수렴된 의견들이 도정과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기로 했다.

좌남수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시기일수록 주변과 이웃에 더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각자의 위치에서 도민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분들이 있어 우리가 편한 삶을 살고 있음을 한시라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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