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는 28일 오후 5시 기준 5명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2860명이다.

신규 확진자 5명 중 2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고, 1명은 타 지역 방문객으로 분류됐다. 나머지 1명은 감염 경로가 불투명한 유증상자다.

지역 확진자 중 1명은 격리 조치 중 증상이 발현된 것으로 조사됐다.

현 추세대로라면 추석 연휴 이후 나흘 연속 한 자리 수 확진자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는 한편,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CCTV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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