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이하 진흥원)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는 2021년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제주지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유망 아이템 중심으로 예비창업자를 선발해 창업 교육, 점포체험, 멘토링, 창업자금 지원을 패키지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발된 교육생은 온오프라인 트랙으로 나눠 4주간 맞춤형 교육을 이수한 뒤 12주간 사업자 등록, 제품개발, 재고관리, 자금관리 등 창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교육 이수 뒤에는 사업화 지원대상 선정 심의를 거쳐 자금지원을 받을 자격이 주어지며 중소벤처기업부와 제주도가 지원하는 각종 창업지원 사업에 신청 시 우대받게 된다.

교육 참가 희망자는 다음 달 29일까지 소상공인진흥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사업 유치를 계기로 제주에서 체계적으로 창업을 준비할 수 있게 됐다”며 “창업자의 고민을 공감하고 창업 성공을 위한 프로그램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의=제주경제통상진흥원 소상공인지원센터(064-805-33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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