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새로운 미술시장, 첫 번째 성과는?
제주의 새로운 미술시장, 첫 번째 성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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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신진 중심 샛보름미술시장 49점 판매...두 번째 행사, 12일부터 도립미술관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샛보름미술시장 미술장터1 모습.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제주에서 새롭게 등장한 미술시장 ‘샛보름미술시장’이 의미 있는 결과를 보이며 다가오는 2차 행사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제주도 등이 후원하고 제주의 청년·신진작가 중심으로 꾸려진 ‘2021작가미술장터, 제주-샛보름미술시장’ 첫 순서가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열렸다.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열린 첫 순서 미술장터1은 작가 101명이 작품 311점을 출품했다. 참여 작가들은 ‘삼다’라는 주제를 새롭게 재해석했다. 5일 동안 2000여명이 방문했으며, 49점이 판매됐다. 

양민희·김소라·오은희 작가의 작품은 완판됐고, 임철민 작가의 작품은 4점이 팔리며 최대 판매로 기록됐다. 작품 판매 방식은 현장 판매와 사전 예약 판매, 네이버스마트스토어로 진행됐다.

주관 단체인 섬아트문화연구소의 김해곤 대표는 “기간 내내 많은 관람객들이 전시장을 가득 채웠는데 특히 젊은 관객들이 많아 고무적이었다”면서 “현재 12일부터 시작될 제주도립미술관 전시 작품도 사전 예약 한다”고 설명했다.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샛보름미술시장 미술장터1 모습.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샛보름미술시장 미술장터1 모습.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더불어 “그림을 구매하고 싶었으나, 기회가 없었던 사람들에게 작품을 구매의 동기 부여가 됐다. 200만원대, 50만원대, 30만원대의 비교적 저렴한 가격의 작품들로 ‘미술품은 비싸다’라는 인식을 바꾸는 계기와 작품들의 다양성으로 선택의 폭이 넓은 점,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 제주도와 많은 기관이 후원한 사업이란 점 등이 구매 욕구를 높였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여기에 NH농협은행 제주영업본부도 도움을 제공했다.

▲제주의 자연을 그림을 통해 한 눈 있다는 점과 그림을 통해 제주를 새롭게 알게 됐다. ▲다양한 매체와 소재, 기법 등이 관람 포인트 중 보는 즐거움을 줬다. ▲작품 마다 설명서가 있어서 미술에 대해 잘 모르지만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는 현장 평가다.

샛보름 미술시장 미술장터2는 12일부터 31일까지 제주도립미술관-시민갤러리에서 열린다. 작가 101명의 작품 101개를 새롭게 만날 수 있다.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샛보름미술시장 미술장터1 모습.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샛보름미술시장 미술장터1 모습. 사진=섬아트문화연구소. ⓒ제주의소리

현재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누리집, 네이버스마트스토어 등을 통해서도 작품을 확인할 수 있다. 

김 대표는 “이번 행사는 ‘한 가정 한 작품 걸기’, ‘1기업 1작품 갖기’가 문화 운동으로 확산되고 나아가 젊은 유망 작가들이 마음껏 창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나아가 시민들의 문화향수권 신장, 새로운 미술시장 정착, 지속적인 아트페어를 유치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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