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독서대전 프로그램 일환...11월 30일까지

제주항 인근 산지등대 무인화로 사용하지 않는 관사를 개조해 만든 복합문화공간 카페물결에서 책을 매개로 지역민을 불러 모은다.

‘2021 제주독서대전’ 동네책방 연계프로그램으로 기획된 ‘일상의 씨앗들’ 도서전이 오는 11월 30일까지 카페물결에서 진행된다.

도서전의 일환인 강나루 작가와의 북토크는 지난 10월 3일 13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운영됐다. ‘일상의 씨앗들’ 도서전에서는 책에 등장하는 토종 씨앗과 작가의 조각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기간 동안 ‘일상의 씨앗들’ 에세이 구매 시 토종씨앗인 팝콘용 쥐이빨옥수수를 증정한다. 이번 전시는 제주 씨앗 매개자로 활동하고 있는 강나루 작가가 지난 6월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에세이 ‘일상의 씨앗들’을 출간하고 처음 갖는 전시다. 

도서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라이킷 인스타그램(@likeit.2nd)에서 확인 가능하다.

토종씨앗을 감각하고 경험해 볼 수 있는 강나루 작가의 다채로운 작업들은 오는 10월 11부터 연말까지 제주 국제 평화센터와 제주도립미술관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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