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제주여성영화제가 20일부터 24일까지 CGV제주점에서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관객심사단을 30명 모집한다.

관객심사단은 영화에 관심이 있고 여성영화를 사랑하는 15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심사단은 ‘요망진당선작’ 3회차를 모두 감상하고 마음에 드는 작품에 투표하면 된다. 투표를 가장 많이 받은 작품은 ‘요망진 관객상’으로 선정돼 상금 50만원과 상패가 수여된다. 

제주여성영화제는 신진 여성 감독을 발굴·지원하며, 여성주의 영화 제작의 활성화를 위해 단편 경쟁 부분인 ‘요망진당선작’ 섹션을 진행 중이다. 올해는 총 47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가운데 예선 심사를 통해 본선에 진출한 작품 10편이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될 예정이다. 심사단 역시 10편을 평가한다.

심사단에 참여하고 싶은 인원은 17일까지 온라인( https://bit.ly/22th_audience )으로 신청하면 된다. 혜택으로는 무료 영화 관람과 소정의 선물을 제공한다. 

이번 제주여성영화제 요망진당선작 본선 진출작은 ▲4단지에 사는 인자(감독 신유정) ▲백야(염문경) ▲해피해피 이혼파티(남순아) ▲마리아와 비욘세(송예찬) ▲SAVE THE CAT(허지예) ▲김현주(강지효) ▲자매들의 밤(김보람) ▲나는(서예향) ▲젖꼭지 3차대전(백시원) ▲뭘 해도 애매한(김다인, 하수민) 등 10편이다.

문의 : 제주여민회 064-756-7261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