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사 후보 박찬식에 이어 두번째 검증토론회...8일과 9일 유튜브로 공개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8일과 9일 도의원 입후보자 박건도씨와 양양수씨에 대한 검증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8일과 9일 도의원 입후보자 박건도씨와 양양수씨에 대한 검증토론회를 개최한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가 박찬식 도지사 후보에 이어 도의원 후보들도 검증토론회를 갖는다.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수열)는 오는 10월8일과 9일 저녁 7시 박건도, 양영수 도의원 입후보예정자를 검증하기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토론회는 90분간 각각 진행되며 유튜브 ‘제주가치’ 채널을 통해 송출될 예정이다.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할 수 있고, 제주가치 회원들은 화상회의 줌(ZOOM)을 통해 참여해 도의원 입후보예정자 검증을 위한 질의응답에 참여할 수 있다.

8일 진행될 박건도 입후보예정자 검증 토론회는 고제량 제주가치 운영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김현지 제주가치 공동대표와 좌광일 제주주민자치연대 사무처장이 참여한다. 

또한 9일 진행될 양영수 입후보예정자 검증 토론회는 고봉수 제주가치 선거관리위원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김민선 제주환경운동연합 공동대표와 양동혁 서귀포의료원 노동조합 대표가 참여한다.

제주가치 김수열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유튜브 토론회를 통해 도의원 입후보예정자들을 공정하게 검증할 것이며, 이를 위해 도민과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시민들의 자발적인 정치참여로 더 나은 제주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시민정치연대 제주가치’는 지난 9월 10일까지 자체 공직후보 모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정의당 소속의 박건도 제주주민자치연대 참여자치위원장과 진보당 소속의 양영수 민주노총제주본부 부본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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