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5일 접수 마감…‘당신의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내년 1월 1일 개관 25주년을 맞아 도민에 대한 감사를 담은 기념 이벤트 ‘제주·일본 에세이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과 제주도한일친선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콘테스트는 ‘당신의 제주와 일본의 깊은 인연’을 주제로 제주와 일본의 관계, 내가 느낀 일본, 여행기나 추억, 친구 등 일본에 대한 경험을 에세이로 작성하면 된다. 

응모는 국적이나 거주지, 연령 제한 없이 제주와 일본에 인연이 있는 누구나 가능하며 1인당 1편만 접수할 수 있다. 표절이나 대필로 판명된 경우 수상자 선정 이후라도 수상이 취소될 수 있다.

원고는 한국어나 일본어로 작성하면 되며 분량은 대략 1000자 내외다. 접수는 오는 11월 15일까지 이름과 전화번호, 이메일, 작품을 첨부해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심사 결과는 11월 30일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 관련 자세한 내용은 추후 고지될 예정이다. 콘테스트 당선작은 2022년 1월 총영사관 개관 25주년 리셉션에서 전시된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jeju.kr.emb-japan.go.jp/itpr_ko/11_000001_00294.html)를 확인하거나 전화(064-710-9523)로 문의하면 된다. 

고대봉 공보문화부 팀장은 “일본과 특별한 인연이 있는 제주만의 뭉클한 에피소드를 기다리겠다. 도민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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