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하루 동안 제주에서 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밤사이 추가 확진은 나타나지 않았다.

제주도에 따르면 16일은 오전 11시까지 신규 확진이 없는 상태다. 15일에는 1884명이 진단검사를 받았고 7명이 확진됐다. 이로서 누적 확진자는 3016명이다.

7명 가운데 5명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은 해외 입국자, 1명은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

이 중에서 ‘제주시 실내체육시설(도장)’ 집단감염 관련자가 3명 추가되면서, 도장 집단감염 확진자는 16명으로 늘어났다. 서귀포시 대정읍 소재 ‘동성수산’과 관련해서 201명이 검사를 받았는데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격리 중인 확진자는 103명이며, 격리 해제자는 2913명이다. 가용 병상은 543개다. 자가 격리자는 606명이다. 

16일 0시 기준 제주지역 백신 접종자 수는 1차 접종이 52만 1795명, 완료자는 42만 3090명이다. 도민 인구 대비 1차는 77.3%, 완료는 62.7%를 보이고 있다. 

백신 이상 반응은 15일에만 37건이 접수됐으며 모두 두통과 발열 같은 경증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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