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한경도서관은 ‘10월의 하늘’ 특별 강연을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제주시민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과학에 대한 즐거움을 일깨우고, 우리가 몰랐던 우주와 자연의 경이로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자리다.

한국도서관협회와 10월의 하늘 준비위원회의 공동 주최로 열리는 ‘10월의 하늘’은 올해로 열두 번째를 맞이한다. 과학자, 공학자, 기술자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로 매년 10월 30일 오후 2시에 참여 도서관이 동시에 과학 강연을 진행한다. 올해 도서관 50곳이 선정됐는데, 제주 공공도서관 가운데는 한경도서관이 유일하다.

한경도서관 강연은 ‘돌고래가 들려주는 바다이야기’를 주제로 해양동물생태보전연구소 장수진 대표와 ‘지구의 내부를 여행하는 방법’을 주제로 경상국립대학교 지질과학과 김효임 교수가 참여한다. 

참여 신청은 10월 18일 오전 10시부터 21일까지 진행한다. 제주도 공공도서관 누리집( http://lib.jeju.go.kr )를 통해 50명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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