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야영장업과 유원시설업에 대한 지도점검을 실시해 등록이나 신고 절차 없이 영업 중인 2곳을 고발 조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해당 시설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 결과다.

점검은 SNS,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온라인 모니터링 및 현장 확인을 통해 진행됐다. 그 결과 야영장업 1곳과 유원시설업 1곳에 대한 고발 조치를 완료했다.

김미순 제주시 관광진흥과장은 "야영장 및 유원시설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관광객 및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안전·공정 관광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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