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 분야 다양한 정책 제안 공로

박호형(왼쪽), 김황국 의원. ⓒ제주의소리
박호형(왼쪽), 김황국 의원. ⓒ제주의소리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박호형(일도2동갑, 더불어민주당), 김황국 의원(용담1·2동, 국민의힘)이 21일 한국스포츠관광학회로부터 체육정책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하는 공로상을 수상했다.

박호형 의원은 장애인체육진흥조례 제정, 읍·면·동 체육회 지원의 근거를 마련하고, 스포츠산업발전을 위해 체육진흥협의회 관련 제주도 체육진흥 조례 개정 등 체육분야 정책 제안을 했다.

김황국 의원은 시체육회 종목단체 활성화, 도민의 공공스포츠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전수조사와 안전점검을 위한 제안하는 한편 명예도민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 스포츠인권의 도시로 지향하기 위한 제안 등 체육분야 다양한 정책을 제안했다.

사단법인 한국스포츠관광학회 김종백 회장은 “제주도는 레저와 스포츠관광자원이 풍부하며, 스포츠산업이 활성화된 도시로 대한민국 스포츠관광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제주도의 체육정책이 우리나라 스포츠관광산업 정책의 기초가 된다는 점에서 제주도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높이 평가한다”고 말했다.

박호형 의원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생활체육 저변확대 및 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한 지역 기반 생활체육 시설의 효율적인 활용 도모를 위해 더욱 의정활동에 매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김황국 의원은 “제주도민의 건강은 운동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 특히 체육시설의 안전한 인프라가 갖춰져야 한다. 그래야 2013년 이후 전국 비만율 1위라는 오명을 벗을 수있다”며 “제주의 스포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에 더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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