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직 도의회 의장 및 전 교육감 등 원로 8명 고문 위촉

장정언(왼쪽), 양성언 고문. ⓒ제주의소리
장정언(왼쪽), 양성언 고문.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 원팀캠프가 제주지역선거대책위원회 고문으로 장정언 전 제주도의회 의장과 양성언 전 제주도교육감 등 원로 정치인들을 대거 위촉했다.

26일 국민의힘 원희룡 예비후보 원팀캠프 제주지역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장정언, 오충남, 현승탁, 양우철, 김용하, 구성지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비롯해 부봉하 제주의정회 회장, 양성언 전 교육감을 고문으로 위촉했다.

이들은 “제주인의 대권도전은 제주 정치사상 처음인데다 정치적 이념과 진영논리를 떠나 제주인 원희룡 후보가 4강에 오른 만큼 제주도민의 긍지이자 자랑이라고 생각된다”며 “제주도민도 지금까지 보내준 성원과 지지를 더 굳건하게 다지고, 제주인의 자존심을 떳떳하게 내세울 수 있도록 원희룡 후보를 적극 응원해달라”고 당부했다.

원희룡 예비후보 제주지역선거대책위원회는 고충홍 전 제주도의회 의장을 상임위원장으로 해서, 공동선대위원장에 국민의힘 소속 김황국(원내대표), 강연호, 강충룡, 오영희, 이경용 도의원과 양윤경 전 서귀포시장이 포진했다.

또 김현민 전 제주도 기획조정실장, 김영진 전 서귀포시 부시장이 선대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총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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