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국민캠프, 경선 막바지 제주발 ‘윤풍’ 점화 안간힘…43개 읍면동별 대표 임명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샬롬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제주’ 발대식 및 세미나. ⓒ제주의소리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샬롬호텔에서 열린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제주’ 발대식 및 세미나. ⓒ제주의소리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경선이 막바지로 접어든 가운데 윤석열 국민캠프가 대한민국 최남단 제주발 ‘윤풍’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경선후보 지지모임인 ‘윤공정포럼 제주’ 발대식 및 세미나가 27일 오후 2시 제주시 샬롬호텔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윤공정포럼 윤진식 상임대표(전 산업자원부장관)와 조성정 공동대표(상임집행위원장) 등 중앙 집행부와 고경실(전 제주시장) 공동대표를 비롯한 제주지역 집행부, 윤두호 파평윤씨 제주종친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경과보고, 윤석열 예비후보의 축하영상메시지, 43개 읍·면·동 대표에 대한 임명장 수여, ‘공정과 상식’을 주제로 한 세미나 및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윤진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지금 나라가 완전히 망가지고 있다. 국민이 나라를 걱정하는 지경에 이르렀다”면서 “무도하고 무능하며 무자비한 정권을 바꾸지 않으면 대한민국에 희망이 없다”고 말했다.

고경실 제주지역 공동대표는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3차 경선은 물론 본선에서도 윤석열 후보가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윤공정포럼 제주는 지난 7월 결성됐다. 1000여명의 회원들이 SNS채널을 통해 소통하다가 이날 공식 출범을 대외에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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