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안
제주도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 구성안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인 위드(with) 코로나에 맞춰 제주에서도 추진단과 지원위원회가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27일 제주도에 따르면 코로나19 일상회복 추진단은 구만섭 제주도지사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지역 내 위드 코로나 과제를 발굴하고 경제 활성화를 위한 활동을 전개한다.

제1조정관은 허법률 기획조정실장, 제2조정관은 이중환 도민안전실장이 맡는다. 경제민생과 문화관광, 사회안전, 방역의료 4개 분야는 국장급이 이끈다.

추진단과 별도로 코로나19 일상회복 범도민 지원위원회를 꾸려 위드 코로나를 위한 지역사회의 역량을 모으기로 했다.

지원위원회도 경제민생·문화관광·사회안전·방역의료 등 4개 분야별로 소위원회를 구성해 시책 발굴에 참여한다. 전문가를 중심으로 자문 역할도 맡는다.

정부는 3단계에 걸쳐 단계적 위드 코로나를 계획하고 있다. 1단계가 적용되는 11월1일부터는 유흥시설을 제외한 식당과 카페 등 모든 생업시설의 영업제한 시간이 모두 해제된다. 

현재 8명으로 제한된 사적모임은 10명으로 확대된다. 기존에는 미접종자 4명을 기준으로 접종자 4명까지 허용했지만 다음 달부터는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10명 모임이 가능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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