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엽 서귀포시장은 28일 오후 2시 주요업무추진계획 보고회를 영상으로 개최하고 코로나19 장기화에 대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김 시장은 "겨울철 코로나19 장기화에 겹쳐 더 어려움을 겪고 있을 취약계층, 저소득층, 일시적으로 어려움에 처한 분들을 적극 발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11월에는 하영올레 걷기, 국제 트레일러닝대회, 칠십리축제 등 각종 문화예술·체육행사가 개최되면서 많은 인원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방역지침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시장은 "보건소에서는 인플루엔자 예방접종과 코로나 예방접종이 동시에 이뤄지고 있어 혼선이 예상되는 바, 사전 구분예방접종 홍보를 철저히 해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고, 위드코로나 전환시기를 맞아 디지털소외계층을 위해 예방접종증명서 발급 방법 등을 세심하게 안내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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