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40대가 숨져 방역당국이 역학조사에 나섰다. 

30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사망자는 기저질환이 있는 40대로 지난 9월 27일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후 10월 26일께 통증을 호소해 제주시내 종합병원 중환자실로 이송, 입원했으나 다음 날인 27일 끝내 숨졌다. 

가족은 백신 접종 사실을 밝힌 뒤 지난 29일 신고했으며,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과의 인과성 여부를 규명하기 위한 기초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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