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하루 사이 제주 곳곳에서 교통사고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부상자가 발생했다. 

4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11시 9분께 제주시 한림읍 서부보건소 동쪽 도로에서 차량끼리 부딪혀 A씨(65)가 경상을 입었다.

같은 날 오후 5시 58분께 서귀포시 호근동의 한 도로에서는 차량 3대가 연이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B씨(43)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7시 43분께 제주시 노형동 노형119센터 서쪽 도로에서는 차 대 차 교통사고로 61세 C씨가 경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8시 14분께는 제주시 애월읍 애월사거리 서쪽 도로에서 차량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하면서 D씨(50)가 다쳤다. 

다음 날인 4일 0시 35분께는 서귀포시 천지동사무소 교차로에서 주행 중인 차량과 보행자가 부딪히면서 20대 보행자가 다쳤다.

제주 곳곳에서 잇따라 교통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다행히 부상자들은 생명에 지장에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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