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조천읍 번영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이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5일 제주동부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6시 47분께 제주시 조천읍 와산리 대흘교차로 북쪽 도로에서 택시와 승용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택시기사 A씨(60대)가 경상을 입고, 택시에 타고 있던 승객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다행히 부상자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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