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앞바다에서 고기를 잡던 선원이 실종돼 수색에 나섰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30분쯤 제주시 한경면 차귀도에서 서북쪽으로 약 8km 떨어진 해상에서 갈치를 잡던 한림선적 9.77톤급 연안복합 어선 선원 A씨가 사라졌다. 

당시 배에는 5명이 타고 있었고, 닻을 내리기 위해 선원들은 우현으로 이동했다.

A씨는 혼자 좌현으로 이동했으며, 이후 A씨가 보이지 않자 선원들이 해경에 실종 신고했다. 

해경은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현장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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