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송가네 참숯가든' / 다음 지도 갈무리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송가네 참숯가든' / 다음 지도 갈무리

코로나19 확진자가 머무른 제주 ‘송가네 참숯가든’의 동선이 공개됐다. 

제주도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위치한 일반음식점 ‘송가네 참숯가든(서귀포시 남원읍 남위남성로 93번길 67)’ 동선 정보를 6일 공개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10월 29일부터 이틀에 걸쳐 코로나 확진자 1명이 송가네 참숯가든에 머물렀다. 

확진자가 머문 시간은 10월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10월30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해당 음식점에서 서로 다른 결혼식 피로연이 진행됐으며, 음식점에 비치된 제주안심코드 등 전자출입명부와 방명록 등으로 모든 방문자를 파악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제주 방역당국은 10월 29~30일 사이 해당 음식점을 방문한 사람은 코로나 의심 증상 발현 여부와 관계 없이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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