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9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제주도]
제주도가 9일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제주도]

제주도와 제주도의회가 우리 시각으로 9일 오전 1시 영국 스코틀랜드 글래스고에서 열린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6)에서 P4G 에너지분야 최우수파트너십을 수상했다.

P4G(Partnering for Green·Growth and the Global Goals 2030)는 2030 녹색성장을 위해 정부와 기업, 시민사회 등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는 글로벌 협의체다.

시상식에서 제주는 에너지분야 최고파트너십상을 수상했다. 도시분야는 멕시코, 식량분야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수자원과 쓰레기분야는 케냐가 각각 수상자로 선정됐다.

구만섭 제주도 권한대행은 “제주의 탄소중립을 향한 10년간의 도전과 성과들이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기쁘다. 탄소중립을 위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며 연대하겠다”고 밝혔다.

제주도는 COP26 참석을 계기로 탄소중립 정책 실천을 위한 국제사회의 협력을 강화하고 CFI2030 정책을 전 세계적으로 알려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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