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일 문화공간 제주아트서 16번째 제주신화전

제주인들의 삶과 함께 이어져 온 제주신화를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제주문화포럼(원장 정예실)은 11월 20일부터 26일까지 문화공간 제주아트(전농로 107, 지하 1층)에서 ‘제 16회 제주신화전-신화의 숨결 속으로’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 작가는 강동균, 고경화, 고영만, 김동규, 김성란, 김연숙, 박금옥, 박지혜 등 제주 작가 15명이 참여한다.

전시작품도 서양화, 한국화, 조각, 도예, 판화, 사진 등 다채롭게 준비했다.

정예실 제주문화포럼 원장은 “더 많은 사람들이 제주신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장르의 작가들이 참여해 제주신화의 형상화 작업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로 제주신화가 일반인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강동균, 제주 창조의 여신 '설문대할망', 캔버스에 아크릴, 40.9 × 60.6cm. 출처=제주문화포럼.
김연숙, 세 개의 여의주, 캔버스에 아크릴, 72.7×60.6cm. 출처=제주문화포럼.
송창훈, 영등, stainless steel, 50*50*4cm. 출처=제주문화포럼.
홍진숙, 돗제, woodcut-꼴라쥬-채색-설치, 58x79cm. 출처=제주문화포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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