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기획공연으로 클래식음악극 ‘운명을 이겨낸 베토벤’을 12월 10일 오후 7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연다고 밝혔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 전문단체 아토 앙상블(Arto Ensemble)이 주관한다. 베토벤의 ▲비창 ▲엘리제를 위하여 ▲운명교향곡 ▲합창교향곡 등을 현악 앙상블 연주로 들려준다.

특히, 베토벤의 일생 중 가장 재미있는 사연을 신비로운 마술과 재미있는 연극 해설, 성악가들의 노래를 더해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12월 2일 오전 10시부터 서귀포시 E-티켓에서 진행한다. 관람료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이다. 예매는 1인 4매까지 가능하며 선착순이다. 5세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다.

문화소외계층 무료 관람 신청은 11월 25일 오전 10시부터 26일 오후 5시까지 전화(064-760-3368)로 받는다. 마찬가지로 선착순이다. 문화소외계층은 문화예술진흥법시행령에 근거해 수급자, 자활급여수급자, 장애인연금수급자, 한부모가족지원법 제5조에 따른 보호대상자 등이다.

문의 : 서귀포예술의전당 064-760-3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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