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적인 주차난 지역인 제주시보건소 인근의 복층화 공영주차장이 들어섰다.
제주시는 사업비 57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7월부터 공사를 시작한 도남 공영주차장 복층화 사업이 완료됐다고 25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보건소를 비롯해 제주상공회의소 등 업무시설이 밀집돼 있어 주차 수요가 많아 주차난에 시달리던 곳이다.
기존의 공영주차장은 35면에 그쳤지만, 5층 6단의 주차장 복층화 사업을 통해 87면이 증가한 총 122면의 주차면을 확보하게 됐다.
도남 공영주차장은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2022년 1월부터 유료로 운영된다.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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