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국민정책디자인 성과공유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1억3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8일 밝혔다.

국민디자인단은 정책 수요자인 국민과 공급자인 공무원이 정책과정 전반에 함께 참여해 공공서비스를 개선하는 국민 참여형 정책모델이다.

정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한 국민정책디자인 76개 과제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온라인심사를 거쳐 상위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제주도가 제시한 ‘중산간마을 자치경찰단 행복치안센터 운영’과제는 제주시 구좌읍 송당마을을 배경으로 현장 중심의 자치경찰 행정·치안 융복합 정책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귀포시의 ‘3安(안전·안심·편안) 수학여행 서비스 디자인’ 과제도 23개 우수과제 중 하나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