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경제회복·미래대전환 위한 정책 제안 공로…“국민의 삶 개선하는 대안 제시 주력”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위성곤 국회의원. ⓒ제주의소리

위성곤 국회의원(제주 서귀포시)이 ‘2021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됐다. 제20대 국회의원 배지를 단 2016년 이후 6년 연속 수상이다.

윤호중 원내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으로서 2021년도 국정감사에서 코로나19 단계적 일상회복, 민생경제회복, 미래대전환을 위한 정책제안 및 대안제시를 함으로써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재선인 위성곤 의원은 제21대 국회(전반기)에서는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법안심사소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위성곤 의원은 올해 국회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지속가능한 농어업과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문제를 집중적으로 파헤쳤다. 또 해양수산 분야 현안을 심도 있게 살피며 현안 해결을 위한 대안들을 제시했다.

해양수산 분야의 경우 수산물 무역적자 문제, 갯녹음 현상 문제 등을 지적하고, 친환경 어구·어망 도입, 탑다운(top-down) 방식으로의 바다숲 조성사업 프로세스 전환 등의 정책적 개선 방안을 제시해 깊이 있는 질의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농림 분야에서는 농지투기, 농식품 체계 전체 탄소중립정책 수립 부실, 재해보험의 보장성 약화와 밭농업 기계화 문제 등을 지적하고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위성곤 의원은 “기후에 가장 민감한 농어업분야가 이상기후에 따른 대책마련과 탄소중립 정책 추진에 앞장서야 한다”면서 “지속가능한 농어업·농어촌을 만들기 위한 정책전환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6년 연속 국정감사 우수의원에 선정돼 영광”이라며 “국민의 삶이 실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법제도 개선을 위해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