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소리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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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4일 오후 5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명(3804~3820번) 발생했다고 밝혔다. 

제주지역 누적 확진자 수는 총 3820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3명이며,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예방접종 완료율은 79.3%(18세 이상 92.5%)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살펴보면 ▲8명(3804, 3806, 3810~3813 3815, 3817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1명(3805번)은 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3808번)은 해외 입국자 ▲7명(3807, 3809, 3814, 3816, 3818~3820번)은 유증상자다.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 8명 중 2명(3806, 3817번)은 집단감염 사례와 관련이 있다. 1명(3806번)은 ‘제주시 초등학교 2’ 사례와 연관됐다. 이로서 ‘제주시 초등학교 2’ 관련 확진자는 총 33명이 됐다. 나머지 1명은 ‘제주시 여행모임’(3817번) 관련으로 격리 중 확진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제주시 여행모임’ 관련 확진자는 모두 19명이다.

제주도는 확진자를 격리 입원 조치하고, 자택 등에 대한 방역소독을 완료했다.

확진자 진술, 신용카드 사용내역, 제주안심코드 등 출입자 명부 확인, 현장 폐쇄회로(CC)텔레비전 분석 등을 통해 이동 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4일 0시 기준 누적 1차 접종자는 55만 199명이며, 완료자는 53만 626명이다. 제주도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82.2%(18세 이상 94.7%), 완료율은 79.3%(18세 이상 9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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