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1기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초중고 학생 50명 위촉

제주도교육청이 6일 오후 제1기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초중고 학생 50명을 위촉했다.
제주도교육청이 6일 오후 제1기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초중고 학생 50명을 위촉했다.

 

제주도교육청은 6일 오후 3시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1기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위촉식에는 이석문 교육감과 문영봉 교육국장, 김용관 민주시민교육과장과 학생인권참여위원들이 참석했다. 

학생인권참여위원회는 제주 초‧중‧고 학생 50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교급별로는 ▲초등학교 5‧6학년 10명 ▲중학교 1~3학년 20명 ▲고등학교 1‧2학년 20명으로, 임기는 1년이다. 도교육청은 지역별, 학교급별, 성별 등을 고려해 위원들을 공개 모집한 바 있다. 

학생인권참여위원들은 앞으로 학생인권 증진 및 인권 친화적 교육 문화 조성 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기한다. 

제주도교육청이 6일 오후 제1기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초중고 학생 50명을 위촉했다.
제주도교육청이 6일 오후 제1기 '제주도교육청 학생인권참여위원회’ 위촉식을 갖고 초중고 학생 50명을 위촉했다.

 

구체적으로 △제주 학생인권 조례 개정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태조사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천계획에 관한 의견 제시 △학생인권 실현 및 학생 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에 관한 의견 제시 등을 한다.

이석문 교육감은 축사에서“독립된 삶의 주체인 학생들이 학생 인권 문화 개선을 주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적극 지원하고 도울 것”이라며“학생과 교사, 도민들이 따뜻하게 존중받는 학교와 제주 공동체를 실현하는 데 함께 손 잡고 걷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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