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제주도당)은 오는 8일 오전 9시 30분 제주도의회 도민카페에서 ‘이재명 제주선대위 1차 인선 발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이날 기자회견은 모두발언에 이어 인선 결과 발표, 인사말, 인선 상임선대위원장 소개,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한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임명된 각계각층의 상임선대위원장단들이 자리를 함께 한다.

앞서 진행한 이재명 제주선대위 공개 모집에는 10대부터 90대까지 전 세대에 걸쳐 결혼이민자와 장애인, 간호사, 자동화물 기사, 항공조종사, 취준생, 대학생, 예술인 등 106명이 신청했다.

제주도당은 “이재명 제주선대위는 기존의 폐쇄적인 낡은 관행을 타파하고 열린 선대위를 지향한다”며 “선대위의 문호를 활짝 열고 각계각층, 세대와 지역을 망라한 선대위를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 새로운 제주를 위해 이재명 후보와 함께 해 달라”고 덧붙였다.

한편, 제주도당은 ‘2030 제주선대위’에 참여할 청년 인재를 공개 모집한다. 제주도당은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시청 인근, 도내 대학가 등에서 공개모집 현장 행사를 가진다. 

2030 제주선대위는 청년층의 정치 참여 진입 장벽을 낮춰 정치 참여에 대한 의지만 있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다. 선대위원장은 공개 모집에 지원한 2030 참여자들의 직접 투표로 선출되며, 나머지 분야 인선도 2030제주선대위 내에서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등 모든 것으로 스스로 결정하는 무간섭 독자 조직이다. 

현장 접수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 누리집과 온라인링크( https://bit.ly/이재명제주청년 )을 통해 참여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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