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한 음식점 수족관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제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6시 18분께 제주시 아라1동의 한 음식점 수족관에서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119는 오전 6시 23분께 현장에 도착한 뒤 오전 6시 32분께 불길을 완전히 진압했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수족관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서 추산 12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따른 화재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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