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서귀포시 안덕면의 한 도로에서 1명이 숨지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12일 제주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밤 0시 20분께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신화역사공원 인근 도로에서 차량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119가 현장에 도착한 뒤 차량 운전자 A씨(24)를 구조한 뒤 심폐소생술을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앞선 11일 오전 11시 58분께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의 한 도로에서 차량과 오토바이가 부딪혀 B씨(42)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8시 37분께 제주시 영평동 첨단과학단지 입구 교차로 인근에서는 차량끼리 부딪혀 C씨(39)가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오후 7시 40분께 서귀포시 성산읍사무소 인근 도로에서도 차량 간 교통사고로 D씨(58)가 경상을 입고 병원 이송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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