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전 6시 7분께 제주시 연동에서 사고를 낸 운전자가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사건이 발생했다. 사진=독자제공.
14일 오전 6시 7분께 제주시 연동에서 사고를 낸 뒤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운전자가 경찰 추적을 받고 있다. 사진=독자제공.

새벽길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아 전복된 뒤 사고를 수습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운전자를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14일 제주서부경찰서와 소방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7분께 제주시 연동 신제주초등학교 입구 교차로 인근 골목길에서 A씨가 승용차를 몰다 주차된 차량을 들이받고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당시 A씨가 몰던 차량은 주차된 차량을 올라탄 뒤 전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신고를 받은 119가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A씨는 사고를 수습하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운전자 A씨를 추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제주의소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